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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결혼기념일을 자랑했다. 25일 차예련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우리의 행복한 결혼기념일 8주년"이라는 글귀를 영어로 적었다. 이날 차예련은 하나뿐인 딸과 앙증맞은 쿠키를 담은 사진까지 실어서 알찬 결혼기념일을 보냈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었다. 주상욱은 차예련에 대한 사랑으로 넘쳐났다. 현재 차예련이 광고하고 있는 제품의 홍보 사진 앞에 서서 풍선으로 꽃을 내미는가 하면, 차예련의 풀린 신발끈을 고개를 숙여 직접 묶어주기까지 했다. 그렇다면 주상욱은 과연 결혼기념일에 무엇을 준비했을까? 그는 차예련을 꼭 닮은 붉은 장미 다발을 준비했다. 마냥 새빨간 것도 아니고, 고요하게 검붉은 검은 장미는 마치 차예련처럼 도도한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차예련은 화려한 미모로 꽃다발 틈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네티즌들은 "정말 잘 산다", "너무 예쁘게 살고 있는 듯", "나중에 부부 예능도 한 번 나와 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예련은 지난 샤워할 때 99%는 '여기' 안 씻는데…'패혈증' 걸려 목숨 잃을 수도 있다고?